제22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8일간 일정을 마치고 7일 본회의장에서 폐회됐다.
지난 달 30일 개회된 이번 회기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 건을 의결하고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주형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1조 2,375억 원으로 기정 예산액 1조 1,750억 원보다 625억 원(5.32%)이 증가한 규모다.
이에 시의회는 마지막 회기인 7일 추경예산안 625억 원 중 7억 5200만 원을 삭감한 후 이를 기획예산실 유보비로 가결 시켰다.
특히 시가 제출한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중 통합재정안정화기금(통합계정) 46억 2789여만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 2686억 2249만 원, 노인복지기금 6억 2265여만 원, 식품진흥기금 2억 3988여만 원 등 총 2741억 1291여만 원도 심사한 후 확정했다.
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의결, 조례안 등 안건처리는 시가 제출한 14건의 조례안 및 2건의 일반안건은 원안 가결, 1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1건의 위원회 제안 안건을 통해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등 시정추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안경숙 시의장은 “집행부는 시민 뜻을 담아 시의회가 제안한 건설적 대안을 충분히 반영해 올해 계획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추가 경정 예산의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