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0세~12세에게 다양한 놀이 교구와 아동용 블록 장난감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총 60여 개로 구성된 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생물다양성 교구 2종 35개와 지원 대상 아동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한 블록 장난감 25개로 꾸려졌다.
자체 개발한 생물다양성 교구인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과 재루의 생물모방 어드벤처는 아동들이 빙고, 룰렛 등 여럿이 함께 게임하는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숙지하도록 제작됐다.
여진동 전략기획실장은 “교구 나눔을 통해 지원 대상 아동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