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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제36회 예천 효자&단양 대강, 친선 체육대회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5.06 02:55 수정 2024.05.08 11:07

저수령 사이에 둔 2도 2면 오랜 우정

↑↑ 2023년 제35회 효자면&대강면 친선체육대회<사진=예천군 제공>
예천 효자면과 단양 대강면이 함께 하는 제36회 효자면&대강면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2일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36번 째를 맞이하는 친선체체육대회는 소백산 저수령을 사이에 둔 경북도와 충북도 2道 접경면(面)인 예천 효자면과 단양 대강면 주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다.

도를 달리해 이웃한 두 면이 오랜 기간 동안 화합 행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984년 효자면과 대강면 올산리 두 지역 청년회가 배구대회를 연 것을 계기로 첫 교류가 시작되어 어느덧 서른여섯 해를 오가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체육대회는 소백산터사랑 풍물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배구, 족구 등 체육대회와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및 참가자 화합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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