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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계중학교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모계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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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모계중이 경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달 30일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직원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진사이버대 박상용 교수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와 사례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의사 소통기법에 관한 강의를 듣는 알찬 시간이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소속 김도혜 교육복지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계중에도 취약계층 학생과 교사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교육격차 해소와 믿음이 우선시 돼 감수성이 풍부한 사춘기 시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용 영진사이버대 교수는 친구와 가족과 교사의 관계가 원활하며, 신체 건강과 심리·정서와 학업성취의 과업이 이뤄질 때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관계의 삼합과 과업의 삼합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이뤄질 수 있는 전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석재 교장은 “학생을 관찰하고 경청할 수 있는 학교 풍토 조성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한 노력이 취약계층 학생과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이 안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