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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천 돌토마토 수확<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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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감천 돌토마토’가 본격 출하기를 맞아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감천돌토마토는 큰 일교차와 좋은 토양,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감천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사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토마토에 비하여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에 빗대어 ‘돌토마토’라 칭하며, 맛과 저장성을 동시에 갖춰 지역은 물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가에서는 5월 초순~6월 중순까지 출하 일정으로 열띤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감천면 농가가 시설하우스 인근에서 직판장을 운영하는 곳도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로 단단하고 신선한 토마토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인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김학동 군수는 “감천 돌토마토를 한번 드셔보신 분들은 아삭하고도 단단한 식감과 그에 못지않은 당도에 반해 매년 꾸준히 찾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고품질 돌토마토를 꾸준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의 생산 여건 개선과 유통 판로 개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