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오는 24일까지 2024년도 공모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 신활력사업은 ‘사람과 공동체를 키우는 지속가능한 먹거리기반 만들기’란 비전으로 먹거리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먹거리기반 사회적경제 주체를 육성하고 먹거리공동체 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먹거리공공협업, 중소농공동체 육성, 푸른채소공동체 육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먹거리공공협업과 중소농공동체 육성은 개소당 5000만 원 이내, 푸른채소공동체 육성은 개소당 1억 원 이내에서 자부담 20%, 보조 80%다.
먹거리공공협업은 지역 먹거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며, 중소농공동체는 여성, 청년, 귀농, 창업 등 중소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 기반 구축 지원, 푸른채소공동체는 시에서 가장 취약한 엽채ˑ근채류 농업을 경영하거나 이를 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시설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상주신활력사업추진단 김영희 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다른 사업과는 달리 담당 코디네이터와 전문가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부터 도와주기 때문에 서류 작업이나 컴퓨터 서류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이도 수월하게 사업 전반에 걸쳐서 도움을 받고 진행할 수 있으니 부담없이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단 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9일 오후 4시 상주농협 3층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기타 문의는 상주신활력사업추진단 전화 054-533-20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