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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현대양궁월드컵 자원봉사자 발대식<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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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30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학동 군수와 조애자 예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조직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 성공 다짐 퍼포먼스, 대회 소개 및 양궁에 관한 기본 교육, 배치장소별 담당 역할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9일∼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및 연습장 등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통역, 질서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선서에 나선 신종원, 임지연씨는 “예천군이 주관하는 최초의 국제양궁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기쁘며, 세계 각국의 양궁 선수단이 예천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지역 첫 국제 양궁대회의 성공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천을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