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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당선인 '발빠른' 행보, 산자부 이어 중소기업부 장관 면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4.30 09:30 수정 2024.05.01 07:22

조 당선인, “정부지원사업 혜택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해소”

↑↑ 왼쪽부터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지연 당선인 제공
국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경산)이 지난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설명과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4·10 총선 당선 후 지난 2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건의해 성사시킨 데 이어, 6일만에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장관을 만났다.

조 당선인은 이날 오 장관과 면담에서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의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는 6월 영남대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들어설 대구경북권 엔젤투자허브는 창업·벤처기업의 투자활성화 거점으로, 유망기업 발굴과 펀드를 통한 직접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조 당선인은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국비와 인력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산 진량읍 경산4일반산업단지내에 건립을 추진중인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제조가공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조 당선인은 센터 공유오피스 및 연구실 조성 설계비와 금속 3D프린터 등 첨단 장비 도입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그는 또 영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벤처 생태계 허브로 탄생할 경산 임당유니콘파크에 대한 중기부의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 성공적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 조성·운영에 필요한 국비(131억원) 반영을 요망했다.

조지연 당선인은 “창업·벤처를 포함한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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