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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 수성초 방문 '늘봄학교 시설'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점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4.29 16:00 수정 2024.04.29 16:27

이동욱 위원장 "늘봄학교가 성공적 안착되도록 지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인 늘봄학교 현황 점검을 위해 대구수성초등학교를 방문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가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인 늘봄학교 현황 점검을 위해 대구수성초를 찾았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는 돌봄 걱정과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고자 아침돌봄, 저녁돌봄, 틈새돌봄과 더불어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며, 그 대상을 올해 초등 1학년(1학기 70개교, 2학기 전체 학교), 내년에는 1~2학년, 오는 2026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대구수성초는 올해 새학기 시작 전에 난방 시설 및 원목 책장 설치, 매트 시공 등 2개 교실의 환경을 개선해 지난 3월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1학년 신입생 127명 중 107명(84.3%)이 참여하고 있다.

또 대구가톨릭대, 동부도서관, 외부강사 등이 참여해 키네틱 아트, 연극(뮤지컬), 교과연계 책놀이, 창의미술, 독서논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위원회는 늘봄교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늘봄학교 업무 인력, 교구 및 비품, 맞춤형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동욱 교육위원장(북구5)은 “지자체, 대학, 도서관 등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구지역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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