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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인 늘봄학교 현황 점검을 위해 대구수성초등학교를 방문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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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가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인 늘봄학교 현황 점검을 위해 대구수성초를 찾았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는 돌봄 걱정과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고자 아침돌봄, 저녁돌봄, 틈새돌봄과 더불어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며, 그 대상을 올해 초등 1학년(1학기 70개교, 2학기 전체 학교), 내년에는 1~2학년, 오는 2026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대구수성초는 올해 새학기 시작 전에 난방 시설 및 원목 책장 설치, 매트 시공 등 2개 교실의 환경을 개선해 지난 3월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1학년 신입생 127명 중 107명(84.3%)이 참여하고 있다.
또 대구가톨릭대, 동부도서관, 외부강사 등이 참여해 키네틱 아트, 연극(뮤지컬), 교과연계 책놀이, 창의미술, 독서논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위원회는 늘봄교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늘봄학교 업무 인력, 교구 및 비품, 맞춤형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동욱 교육위원장(북구5)은 “지자체, 대학, 도서관 등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구지역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