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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벌국면 단종문화제 참가<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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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사벌국면과 강원 영월읍이 상호 우호 강화와 협력을 위해 읍·면·동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문화분야 등에서 활발한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벌국면에서 지난 26일 면 직원 및 기관단체장 13명이 영월읍 장릉, 동강둔치,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단종문화제에 참가했다.
제57회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개막콘서트,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개막식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만찬장에서 식사자리를 마련해 자매결연도시 간 서로의 특산품을 교환하는 등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연 사벌국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단순 교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위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