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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의대, 청도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4.27 17:38 수정 2024.04.28 11:56

↑↑ 왼쪽부터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시균 청도교육장, 김하수 청도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지난 25일 청도군청에서 청도군, 군의회, 교육지원청,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창훈 총장, 김하수 군수, 이시균 청도교육장, 김효태 청도 군의장,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기관 소개 및 협약서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약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 발전전략 수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내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의 교육 발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추구하고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이 상호협력해 지방 교육을 혁신하고 우수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 하고자 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이 상호협력 한다면 교육발전특구에 반드시 선정되리가 생각한다. 청도 여건에 맞는 청도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 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청도군과 협조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는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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