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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 포스터. 한의약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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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전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의약 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선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9일~오는 5월31일까지 '2024년 1차 한의약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한약재 △조제 및 제조 △응용산업 △서비스 산업 △창업 △한의약 기초이론 등 6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약재 과정'은 한의약 제조업소(GMP) 제도 안내 등 한약재 생산, 가공, 유통 관련 종사자에게 유용한 내용이며, '조제 및 제조 과정'에서는 의료기기의 허가제도 개요와 임상시험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응용산업 과정'은 한의약 응용 제품 개발 사례를 다루며, '서비스 산업 과정'은 한의과 실손의료보험의 청구와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 과정'은 창업자를 위한 주요 정부 지원사업 안내와 한의약 분야 창업사례를, '한의약 기초이론 과정'은 한의학의 현대적 이해와 일반인을 위한 본초, 방제학 등을 다룬다.
한의약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nikom.kohi.or.kr)에서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세계적으로 전통의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의약 산업 전문가 양성과 기술 발전이 시급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약 산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한의약의 산업화,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