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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가 대구국제공항을 찾아 이전 준비상황과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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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이하 신공항특위)가 공항 이전 준비상황과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신공항특위는 지난 23일 대구공군기지(K-2)와 대구국제공항을 찾아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회기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구 시의회를 통과한 데 이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맡을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추진 중이다.
또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대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간 참여자를 공모한 결과 47개 사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SPC 구성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날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로부터 이전 관련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항 부지 일대를 살폈다.
박소영 신공항특위위원장은 “SPC 참여 기업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으로 신공항 건설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의 염원인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