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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예천군 개포면 경진리 '올해 첫 모내기'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4.24 12:29 수정 2024.04.24 17:05

해담쌀 모내기, 본격 영농 시작

↑↑ 예천군 개포면 경진리, 올해 첫 모내기<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에서 지난 23일,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한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한 조생종 품종으로 내병성과 내도복성이 강해 수확량이 많고 밥맛이 우수하며, 이른 모내기와 수확으로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같은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재배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많은데다 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품종별로 모내기가 올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 되며, 육묘용 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고품질의 쌀 생산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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