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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 생육 양호<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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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난해 냉해 피해를 당해 생산량이 급감한 과수 농사가, 올해는 현재까지 비교적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5년간 발생한 농업재해 중 과수피해율이 90% 이상이며, 특히 저온피해의 경우 과수 피해율이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취약한 상태며, 올해 겨울철 고온에 따른 저온피해가 우려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이상저온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지난 달 15일 개최했다.
또한, 긴급과수냉해방제비를 예비비로 긴급하게 세워 2,957농가에 2억 4000만 원을 지원해 저온경감제 살포에 완료했다. 이러한 적극 대응으로 22일 현재 냉해 없이 생육 상태가 양호했으며, 앞으로 수확기까지 가뭄, 탄저병 등 생육시기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군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