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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평리동 4층 높이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대구서부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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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에서 지난 23일, 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날 밤 12시시 2분 경, 서구 평리동 한 2층 높이 주택 2층에서 김치냉장고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7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은 주택 내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2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집에 있던 70대 노부부가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이날 오전 4시 30분 경 서구 평리동 한 4층 높이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8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화 가구 내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거주자 A씨가 벌레를 쫓기 위해 피워둔 촛불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며, A(69)씨가 소방당국의 구조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