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19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의 공간으로,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독특한 전망대가 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총사업비 약 100억 원을 투입하며, 높이 30m, 연면적 1,268㎡의 전망대와 109m 길이의 전망 데크를 조성하며 오는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학동 군수는 “비룡산 제2전망대가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를 연계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예천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하며, 전망대 설치사업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