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18일 오전10시30분 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 간부들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계획, 신시장 청년몰 조성,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14건의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집행부로부터 설명과 그 간의 추진현황,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참석한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읍·면·동 시급한 현안사항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신시장 청년몰 조성 등 각종 사업추진시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명륜동 주민센터 신축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여 참여형 주민센터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특히, 최근 안동시 버스3사 파업과 관련 집행부의 미온한 대처를 질타하고 행복택시 운행 조례 제정에 앞서, 효율적인 노선 조정도 함께 검토하는 등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한편, 오후1시에 개회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훈선)에서는 제190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협의 건에 대해 처리하였다.김성진 의장은 “우리시가 미래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업들인 만큼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시민의 입장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시민모두 행복한 안동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