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구미 관내 중학생 83명을 대상으로 2016년 청소년 행복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배려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 체험 활동과 심신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들은 1박2일간의 캠프 일정 중 1일차 입소식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해양래프팅, 고속제트보트, 스노클링, 심폐소생술 교육, 포크댄스에 참여했다. 2일차에는 해맞이 산책, 인성교육 영상시청, 모둠북, 카프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또래관계 개선, 인내심 및 협동심을 함양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구미교육지원청 이동걸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또래 친구들 간 관계를 향상시키고 배려심과 인내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