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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 최대 산란계 ‘영주계란’안전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8.17 19:43 수정 2017.08.17 19:43

긴급검사 모두 ‘적합’…청정계란 생산지로긴급검사 모두 ‘적합’…청정계란 생산지로

경북지역 최대 산란계 사육지 영주의 계란이 긴급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AI 청정지역에 이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정계란 생산지역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영주시는 16일 산란계 3000수 이상 사육농가 29가구를 대상으로 살충제 검사 결과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영주지역에서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는 486농가 229만4500여 수다.그 중 3000마리 이상 농가 29곳에서 사육하는 산란계는 228만3000수(시 전체의 99.5%)다. 이번 긴급검사는 친환경인증농가 26곳 219만3000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나머지 3농가 9만수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잔류물질 검사를 진행했다.시는 산란계농가에서 채취한 시료 검사결과 모든 농가들이 살충제 불검출로 판명됨에 따라 검사기관으로부터 검사결과 증명서를 발급받는 즉시 계란 출하를 허용할 계획이다.한편, 3000수미만 사육하는 457농가 1만1500수에 대한 검사는 경북도 및 동물위생시험소와 협의 후 실시 예정이다.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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