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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스마트팜 현장 견학<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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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생을 대상으로 18일~19일 충남 청양 및 보령, 부여에서 단동 하우스 수경재배 스마트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과정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여 오고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단동 하우스는 스마트팜 적용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청양 및 부여지역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선진농가의 경우 단동 하우스 수경재배 적용으로 기존 토경에 비해 생산성이 30%이상 향상되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고령화 시대에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의 도입이 필요한데, 단동 하우스 스마트팜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농가 보급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현재 시설을 활용해 저비용 스마트팜을 구현할 수 있고, 현장학습을 통해 저비용으로 지역 농가 실정에 맞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