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8일부터 매주 1회(총 12회) 3개월간 운수 화암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인지 회상 프로그램(청춘을 돌아보는 인생극장)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매보듬마을 신규마을로 선정된 운수 화암1리 마을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치매 안심가맹점 지정, 치매파트너 양성,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화암1리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마을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다같이 모여 옛날 이야기도 하고, 만들기 수업도 하고 다시 마을이 밝아지고 활기차 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