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전국적 행사로 군 청사, 읍·면사무소 및 공공시설물의 조명을 소등하며, 공동주택, 일반상가 등은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 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지구의 날을 맞아 많은 주민이 소등행사에 참여해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세계기념일로, 1970년 미국의 민간단체에서 제정해 전 세계로 확산된 환경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