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보건소가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중심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오는 17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영강체육공원에서 비만예방과 통합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고를 메인 슬로건으로 하여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나트륨·당 등 해로움을 줄이자는 의미와 함께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만보기 숫자 올리기, 건강 굿 빙고 등 신체활동 놀이체험과 비만체험으로 비만조끼입고 걸어보기, 비만·날씬 포토존 운영, 비만·건강 관련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금연·절주, 구강관리, 치매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건강 및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증진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연초부터 달빛야간체조교실과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문경 보건소 박애주 소장은 “비만 예방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신체활동 실천과 건강 식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