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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8회 4.13 흥부만세제 개최<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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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지난 13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5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8회 4.13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가 주관한 이 날 기념식은 1919년 4월 13일 북면 흥부장날 일제에 저항한 순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장, 김재준 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 공연에서부터 기념식, 일제 만행 규탄 만세운동 거리 행진 재연, 십이령바지게놀이 등 기념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됐다.
이희국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후손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 “흥부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우리 후손이 보다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