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하동 큰마을 진입로 교량이 노후와 협소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어 교량 개체공사를 위해 2일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번 개체공사는 올해 초 최양식 경주시장이 읍면동 순회 주민소통마당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으로, 시는 완벽한 시공을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불국동장, 건설과 직원, 주민 등 20여명이 함께 자리를 했다.시는 교량개체를 위해 올 추경예산에 2억 원을 확보하여 연내에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교량 폭이 3m로 협소하여 인근 주민과 몽리민은 물론 차량통행에 상당히 불편했는데 이번에 폭을 5m 더 확장하여 인근 35세대 150여명의 주민은 물론 차량, 영농기계가 원활히 교행 할 수 있도록 8m로 개체한다.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하나같이 “지역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신속히 예산을 확보하여 조기에 해결을 해 주어 감사하다.”며, 공사과정에 가설도로 이용 등 추진에 차질 없도록 협조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수현 도로과장은 “교량개체를 연내까지 완벽히 마무리 하여 그간 불편했던 점을 완전히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개선․건의 사업이 있으면 언제든지 창구가 개방되어 있다며 접수된 안건에 대해 현장 확인 등 면밀히 검토하여 필요한 사업은 조기 해결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l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