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예천군 강소농 자율모임체 힐링! 6차로!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가족톡톡 농촌체험, 예천이 쏘아올린 힐링 농촌체험’행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가족톡톡 농촌체험’은 경북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의 농촌관광분야 프로그램 지원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뜻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에서 주최하는 농촌체험 행사이며, 지난 7월 청도군에 이어 이달에는 예천군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3대가 함께 즐기세요! 예천이 쏘아올린 힐링 농촌체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예천 보문면 물래실 농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농산물 먹기와 농촌체험, 전시․공연 등으로 준비된다.농산물 먹기와 농촌체험으로는 수박주스, 두부, 매실 액기스, 엄마표 부침개 등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을거리와 천연염색, 칡잎 왕관만들기, 황토백자 꾸미기 등의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곤충과 그 친구들’ 코너에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벌, 밀웜, 쌍별귀뚜라미 등 곤충을 전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트랙터 씽씽열차’를 타고 근처 하천에 펼쳐진 모래밭을 달리면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아코디언, 색소폰, 대창중학교 학생 피페공연과 예천군의 유명 관광지와 농특산물에 대해 묻고 답하는 ‘예천박사 퀴즈대회’를 열어 예천군 농산물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행사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힐링! 6차로!에서 판매하는 쿠폰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으며, 쿠폰은 티켓링크에서(http://www.ticketlink.co.kr/product/20034)에서 예매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예매하면 20% 할인되며 티켓링크에서 가족톡톡 농촌체험을 검색하면 자세한 행사내용을 알 수 있다.최기연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경북지역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도-농간 교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 농촌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도-농간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