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13회 포항국제 불빛축제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민원콜 센터(270-8282, 빨리콜)운영을 확대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민원콜센터는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되고 있으나 불빛축제기간인 30일 에는 9시부터 23시(행사 종료시)까지 연장근무를 함으로 즐겁고 편리하게 불빛축제 및 포항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 4일간 콜센터에서는 3,196건의 민원을 응대했으며, 주요안내 내용은 불빛축제 행사장 및 일정, 실시간 교통상황, 주차안내, 숙박시설, 주변 맛집, 축제기간 중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문의가 이어졌다.콜센터 상담사 김윤정씨는 “지난 불빛축제 때 무작정 포항을 찾아 프로그램 일정, 주차, 숙박문제로 고생을 했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이런 경우 상세 프로그램 일정부터 실시간 교통상황, 주차안내, 숙박시설, 주변 맛집까지 상세히 안내해 민원인이 또 다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현국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더욱 더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콜 안내로 시민들에게 고객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권혁동 기자 khd35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