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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은 두 바퀴’ 동아리 175km 자전거 라이딩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8.16 19:25 수정 2017.08.16 19:25

의성 금성중․고등학교(교장 김동욱)는 지난 13일 ~ 14일 이틀간 ‘꿈을 실은 두 바퀴’동아리 학생들(중학생 10명, 고등학생 4명)이 학교장 및 경찰관(남시학) 1명과 함께 인천 서해아라갑문인증센터에서 충주 비내섬인증센터까지(약 175km) 자전거 라이딩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등학교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사업,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자전거 라이딩은 교사 2명이 학교에서 중간목표지점인 양평군립미술관 및 여주보까지 응급차량 및 간식보급차 지원으로 안전하게 라이딩을 실시할 수 있었다.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국토종주 633km, 4대강 및 섬진강 677km, 제주도종주 234km 총 1,541km를 사전 답사한 학교장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학생들의 자신감 갖기, 정신 건강 증진, 건전한 신체 단련, 스트레스 해소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활동으로 실시했다. 라이딩에 참석한 안대호(금성고·3학년) 학생은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함께한 학우들과 협동심을 길렀으며, 자전거 길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다웠고, 올해 안으로 전국 종주 633km(인천 아라뱃길에서 부산까지)를 마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증메달과 인증서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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