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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군, 긴급 재난 대응 준비 '박차'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4.10 10:00 수정 2024.04.10 10:04

전국 최초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개발

↑↑ 울진군, 전국 최초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개발<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전국 최초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 할 예정이다.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구호물자 및 재해구호물자 창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기획된 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2022년 개발에 착수하여 2023년 완료돼 보완 과정을 거쳐 왔다.

군의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지적정보를 활용한 이재민 대피소 관리, 이재민 지원현황 및 재해구호창고 입․출고 관리, 대피소별 민원사항 관리 등을 통해 군청 및 읍․면 재해구호 담당자들이 재난 관련 각종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의 기능을 보완해 항목을 구성했다.

손병복 군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효율적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재민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정기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통해 상시 재난 대응 준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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