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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재난 취약지역 안전 강화 총력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4.10 09:56 수정 2024.04.10 09:58

하천‧세천 횡단 ‘세월교’
5월 말까지 차단 시설

↑↑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이 5월 말까지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하천 및 세천을 횡단하는 세월교에 대한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설치된 세월교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10개 읍·면 58개 소에 차단시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된다.

세월교는 평상시에는 수위가 낮아 농기계나 차량 등이 통행할 수 있으나 집중호우 시 하천 및 세천의 수위가 높아지면 차량 통행 및 보행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세월교 차단시설 설치 후 집중호우 시 수위가 높아지거나 높아질 우려가 있으면 진입을 통제해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손병복 군수 는“차단시설 설치가 예정된 세월교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 및 관리자를 지정한 후 집중호우 시 설치된 차단시설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인명피해 사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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