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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청리면 월로지구 지적 재조사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4.10 08:52 수정 2024.04.10 09:17

상주시가 지난 8일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들어갔다.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측량대행자는 ㈜서광항업으로 청리 월로지구 일필지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토지의 법률적인 단위 또는 구역) 측량을 진행한다.

이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담장·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임시경계점을 표시하며, 이렇게 설정된 임시경계는 추후 현장 사무실 운영을 통해 경계협의 및 지적확정예정통지 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다.

또 일필지 조사·측량과 관련한 사항과 입회 요청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했으며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유선전화(054-537-7793) 또는 시청 개별 방문을 통해 일정 협의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11월 청리면 월로리 21번지 일원 406필지 21여만㎡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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