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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새 희망을 심다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4.08 13:48 수정 2024.04.08 14:01

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산불 피해지 내 숲 조성 녹색성장 유도

↑↑ 울진군, 제79회 식목일 행사 개최<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4일 북면 부구리 일대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 군의회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180 여명이 참여하여 2ha의 면적에 산벚나무 580본을 식재하고 비료를 시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2년 대형 산불피해지에 식목 행사를 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이 산불피해의 심각성과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산불예방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손병복 군수는 “산불은 예방이 가장 최선인 만큼 지난 대형 산불과 같은 아픔을 다시 겪지 않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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