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홍보 및 대응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움을 제공하는 기관정보 18곳 연락처를 수록한 포스터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지소 등을 찾아가 배포·부착하였으며, 이 외에도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현수막,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의 매체를 이용해 홍보했다.
이 밖에도 성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집중관리를 위해 자살고위험군 대상 주1회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 실천가게 지정 △자살고위험시 위기개입서비스 제공 △치료비 지원 및 등록 사례관리 △자살유족 환경·경제·정서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자살고위험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자살률을 경감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모두는 자살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생명지킴이며, 봄철을 맞아 가까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우울감 등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성주정신건강복지센터(930-8116) 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