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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태권도, 2024 경북소년체전 ‘역대 최고 성적’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4.08 10:59 수정 2024.04.08 11:49

성주 중앙초‧명인중 9명
경북대표 전국소년체전 참가

↑↑ 태권도 학생 선수 경북도소년체육대회 입상<성주교육지원청 제공>

성주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영천 최무선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체급별 1위(중앙초등학교 3명, 명인중학교 6명) 9명, 체급별 2위 1명, 체급별 3위(명인중학교) 2명이 입상했다. 이로써 경북 태권도 대표로 9명의 선수가 선발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경북 전역에서 경기에 참가한 학교와 열전을 펼친 결과 성주중앙초 6학년(김수현, 안승현) 5학년(전현규) 1위, 명인중 3학년(최건영, 김가람, 이지현, 안승민, 조민기) 2학년(이지현) 1위, 1학년(이시훈) 2위, (이시현) 3위, 2학년(김태린) 3위를 차지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이틀간 경기를 관전하며 학생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았다. 학업과 훈련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이룬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경상북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당부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2024년 경북 소년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해 준 코치 및 관계자, 학부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주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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