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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정책 참여단 회의<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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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 청년정책 참여단은 월 1회 정기 회의로 구미시정 전반과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으며, 회의를 통해 수렴된 청년들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는 구미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년정책 참여단 워크숍 계획 수립, 청년 희망 캠페인 등 참여단 자체 활동과 구미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취업준비프리패스(취준PASS)’사업은 지난해 청년정책 참여단 발대식 당시 나온 의견으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 정장 대여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는 구미 거주 청년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로컬브랜드 창출, 취업‧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정책 참여단 박기원 팀장은 “다른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좋은 청년정책을 벤치마킹해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싶다”며 이번 사업을 제안했고, 시는 다양한 논의를 거쳐 사업을 편성했다.
구미 청년정책 참여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의 능동적 참여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청년 소통 기구로, 2019년 28명의 청년으로 시작해 2023년 7월 132명으로 확대됐으며, 현재는 156명이 활동 중이다.
한편 현재 청년정책 참여단은 임기 없이 상시 모집 중이며, 구미시민 39세 이하 청년은 시청 인구청년과(054-480-2514)로 문의하거나 이메일로 참여단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