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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아이조아센터 체험놀이실에서 즐겁게 놀고 있다. <군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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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평일에는 지난 달 21일 개소한 군위 보건소의 아이조아센터에서 임신, 출산뿐 아니라 아이들 건강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야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설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평일엔 아이조아센터에서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총체적 보건서비스를 담당하는 군위 보건소의 아이조아센터는 지난 3월 21일 개소해 현재까지 순풍을 타고 운영 중이다. 아이조아센터에는 각종 모자보건사업을 총괄하는 모자보건실, 각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 출산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출산육아용품실, 영유아들이 뛰어놀 수 있는 체험놀이실 등이 있다.
특히, 체험 놀이실의 일 평균 이용자 수는 21~22명으로 아이조아센터 운영 시작과 동시에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견학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실에서 영유아의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체험놀이실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후에는 주로 가족단위로 방문한다.
아이조아센터의 체험놀이실은 평일 오전 10시~11시40분, 오후 1시 10분~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1~6세까지 보호자를 동반해 이용할 수 있다. 체험놀이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 뱅뱅이를 비롯한 각종 놀이기구, 주방놀이, 블록놀이, 낚시놀이 등이 있다.
아이조아센터 관계자는 "체험놀이실 이용뿐 아니라 초보 엄마아빠,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행복한 임신, 안전한 출산, 건강한 육아를 위하여 아이조아센터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말엔 군위 나들이로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아이조아센터는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한 양육을 지향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유도하기 위해 주말에는 야외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군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적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며, ‘엄마아빠 어렸을적에’는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라온 이야기마을’에서는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되새겨 볼 수 있으며, ‘위천수변테마공원’에서는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방문객에게 군위의 명소 방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역사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 군위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