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오는 15일~30일까지 결로 방지용 연료탱크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수원에서 구입 비용의 80%(최대지원 400만 원)를 지원하고 농가에서 20%를 자부담하여 기존 노후화된 연료 저장고를 사용하는 농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연간 면세유 1,000L이상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하며, 농지 면적, 면세유 관리대장상 디젤 농기계 대수 및 면세유 사용량, 최근 5년간 해당 사업 수혜 이력 등 전반적인 검토 후에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년마다 시행하는 이 사업은 현재까지 관내 175농가를 지원하였으며, 금년도 해당 사업의 총 지원예산은 4억 원으로 농가 약 100가구를 선정하여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서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작성 후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54-789-5279)에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의 농업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당 사업의 경우 한수원의 지원사업인 만큼 한수원과 협의해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