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 120개 소, 목욕업 21개 소, 세탁업 24개 소 총 165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무원과 명예 공중감시원이 2인 1조로 영업장을 방문해 평가조사표와 지침을 바탕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하게 된다.
평가를 위한 조사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총 3개 영역으로 구분하며, 업종별로 항목이 상이하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점이상 90점미만),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부여하고, 업소와 군청 홈페이지에도 평가 결과를 통보·공표 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영업소에는 우수 표지판이 배부된다.
손병복 군수는“이번 평가를 통해 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 수준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