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 의료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6명과 공무원 3명이 수상했다.
최근 식당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한 김천의료원 한 모 간호사도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받게 됐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보건의 날은 국민의 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4월 7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김충섭 시장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