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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공군16전비, 부대 식목의 날 행사·벚꽃 사진 촬영 행사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4.06 22:33 수정 2024.04.07 10:27

16전비의 비행안전과 부대원 행복 염원

↑↑ 16전비 참모관들이 비행안전과 부대원들의 행복을 염원하는 식수를 하고 있다<16전비 제공>


예천군 유천면 소재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부대 식목의 날 행사와 벚꽃 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16전비의 비행 안전과 행복을 염원하고 미래에 부대에서 근무할 인원들에게 녹색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특별히 비행단 충혼탑 인근에서 실시했다.

벚꽃이 만발한 예성호수 근처 충혼탑 옆에서 해송을 심으며 시작된 행사는 김정수 단장을 비롯한 지휘관·참모들의 기념식수와 16전비 순직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 후 부대원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으며, 벚꽃 사진을 찍으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6전비 장병과 군무원은 이번 주에 실시한 전투사 주관 표준화평가 및 안전검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묘목을 부서별로 지정한 장소에 심었으며, 가지치기 덩굴 제거 등 기지 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정수 단장은 “식목일 행사가 단순히 식목 행사에만 그치지 않고 16전비 전 장병과 군무원이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오늘 심은 묘목이 부대원들의 안전과 행복을 상징하는 나무로 잘 자라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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