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서관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구미지역 초등학교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구미도서관에서는 매년 방학마다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생활화 및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 방법과 이용 예절에 대해서도 교육하고 있다.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도서관에서 찾는 나의 꿈’을 주제로 미래 직업 신문으로 만나다, 북아트에 담은 직업과 진로, 나의 행복 직업 찾기, 나의 꿈이 담긴 압화 시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독서교실에 참가한 안나현 학생은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책을 읽어서 즐거웠고, 나의 미래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보람 있었다. 도서관에서 많은 것을 얻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