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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성류굴 방문객센터 건립 착수<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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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지난 3일 성류굴 방문객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건축기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어우러진 성류굴의 가치조명과 1,000만 관광객 유치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성류굴 방문객센터 사업추진협 위원은 행정공무원 3명, 전문가 4명(역사․문화, 지질, 건축․환경), 지역주민 3명,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사업추진협 위원들은 성류굴 방문객센터의 입지 분석 및 선정, 전시기획 방향, 시설 규모와 공간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건축기획에 기준을 마련해 향후 설계 공모와 건립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2024년에는 기존 확보한 국비 예산으로 건축기획과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2026년도까지 국비 예산을 확보해 방문객센터 실시설계와 건축물 시공, 전시 공간 설계와 제작 설치를 완료 할 예정이라고 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성류굴 남부상가의 한 상인은 “예전부터 성류굴의 역사․문화와 중요한 자연유산인 성류굴을 알릴 홍보전시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성류굴방문객센터 건립이 꼭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세은 부군수는 “울진군과 지역민의 염원 사업인 성류굴 방문객센터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군과 협의체 위원,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며 “흥미진진하고 특색있는 성류굴 방문객센터 건립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성류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