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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젤리<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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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난 달 28일 ㈜수플러스에서 자두젤리 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폴란드로 수출되는 첫 선적 물량은 1,000박스(0.6톤)으로 현지 교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군은 국내 자두 생산량 1위에 달하는 최대 자두 생산지로 의성자두는 일교차가 크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자두젤리는 열을 가하지 않고 의성에서 직접 수확한 생자두(저탄소인증, GAP인증)를 그대로 착즙하여 저분자 콜라겐을 혼합하여 만든 상품이다. 특히, 안동대 LINC사업단과 기술지원 협약 맺음을 시작으로 상품화 작업,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기술지원으로 자두 젤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의성 자두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로 의성자두가 해외시장 판로확대와 브랜드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동남아,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 힘 쏟을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 수출 비중이 주류, 김치에 집중돼 있어 다양한 수출품목이 필요하다”며 “의성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이 수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