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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女中生 상대 스타킹 신고 성기노출·음란행위 20대

정희주 기자 입력 2024.04.04 12:14 수정 2024.04.04 12:14

대구 중부署, 공연음란 혐의 불구속 입건

대구 중부경찰서가 4일, A(20)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 지역 내 여중생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앞 골목길에서, 여성용 스타킹을 신고 성기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혐의다.

이후 학교전담 경찰관(SPO)이 신학기 학폭 집중 예방 활동 중 첩보를 입수, 여청 수사팀과 긴밀한 협업으로 발생 3일 만에 A씨를 특정하고, 경찰서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협하는 각종 성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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