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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 택시노조, 국힘 구자근 후보 지지선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4.04 11:40 수정 2024.04.04 16:56

↑↑ 한국노총 구미지부 택시노동조합협의회가 구자근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자근 후보 사무실 제공



한노 구미지부 택시노동조합협의회가 지난 1일 국힘 구자근 국회의원 구미갑 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구미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달라”며, 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김일수 구미택시노조위원장, 이태봉 오성운주노조위원장, 이창국 한창운수노조위원장은 “그동안 택시업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구 후보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임기 중 카카오택시 등 가맹본부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기존의 가맹금 규모 등 이상으로 과도하게 가맹금을 인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제출하는 한편, 택시용 LPG연료비 감면 특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을 제출하는 등 택시업계의 애로 해소에 앞장선 바 있다.

지지선언후 간담회에서 구 후보는 “구미산단 활성화를 비롯해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많이 준비한 만큼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경기 활성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제대로 일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근 후보는 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통해 △KTX-이음 구미역 정차 현실화 △물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미 라면축제 상설화 △금오산 케이블카 연장 △금오지 로봇분수 조성 등 다양한 문화관광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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