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2017 한마음 大축제’ 성황리에 폐막

권영대 기자 입력 2017.08.15 19:27 수정 2017.08.15 19:27

광복기념 제66회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민속경기대회광복기념 제66회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민속경기대회

올해도 어김없이 신광면에서는 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광복기념 제66회 면민 친선축구대회 및 민속경기대회(2017 한마음 大축제)가 신광면체육회 (회장 심학만) 주최로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3일간(8.13~8.15)의 일정으로 각 마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역 계층간 우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면민의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면민 72명이‘독도는 우리땅’티셔츠를 입고 안경출 신광면 노인회장의 선창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함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만세 삼창 퍼포먼스를 실시했다.36년간의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조국광복을 맞아 조국을 잃은 울분을 달래고 광복의 기쁨을 온 면민이 함께 나누고 면민이 화합하기 위하여 1947년 8월 15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면면히 이어와 올해로 66회째가 되는 광복기념 대표축제로 신광면민과 더불어 포항시민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신광면 22개 마을 중에서 19개 마을 22개팀이 참가한 축구는 8.13일 부터 8.15일 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결승경기 전에 신광면 자매결연 부대인 해병대 항공대대와 코주부축구클럽이 친선경기를 펼쳐 친목을 다졌다. 축구부분에서는 토성2리가 우승하였고, 윳놀이 및 팔씨름 부분에서는 우각1리가 우승 하였으며, 면민 한마음 노래자랑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대회장인 심학만 신광면 체육회장은“이 대회를 통하여 신광인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고 고향을 더 사랑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표했다.포항=권영대 기자sph900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