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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지역 실종자 수색 ‘드론 활용’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8.15 16:27 수정 2017.08.15 16:27

청송군-경찰서,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발견 업무협약청송군-경찰서,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발견 업무협약

청송군청과 경찰서가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드론을 활용하기로 상호업무 협약을 맺었다.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회의에서 청송군청과 치매노인, 자살기도자 등 실종자 조기발견 위한 무인수색용 드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노인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노인 증가와 자살기도자 등 생명을 잃을 위험성이 높은 실종자에 대한 신속한 수색구조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수색활동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을 할 수 있는 무인초경량비행장비(드론)을 지원·운용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드론을 지원·운용을 통해 수색지역이 넓고 특정되지 않는 산악지형이라 많은 인력투입과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는 점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실종자 수색에 활용할 드론은 청송군청이 산림병해충감시와 산불재해 예방을 위해 최근에 도입한 최첨단 장비로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돼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대현 청송署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실종자 조기발견 무인수색용 드론지원을 위해 청송군청과 업무협약체결로 사회약자인 치매노인보호와 실종자 수색하는데 중요한 다목적장비로 효율성 있게 적극지원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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