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주방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를 4월 1일∼12일까지 모집한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업장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며, 업소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20%)까지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 신고한 후, 2년 이상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며,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 자체평가를 실시해 대상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 등을 도색∙교체∙청소∙개보수 ▲노인∙장애인을 위한 진입경사로, 손잡이 등 설치 ▲개수대 등 객실 내 손씻기 시설 설치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를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종합민원과 위생팀(650-8063) 또는 예천 외식업지부(654-219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주방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