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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육군3사관학교 홍보를 위한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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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와 병역기간 단축, 각급 대학의 치열한 모집활동으로 우수 인력 획득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상황에서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교)가 전방위 생도 모집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3사교는 학교의 특성과 비전을 담은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다각화하고, 전국 4년제 대학과 2~3년제 대학, 현역 장병을 대상으로 한 모집홍보를 대폭 강화하는 등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확장하고자 지난 29일, 전국 각지의 학부모와 협력대학 교수, 동문을 학교로 초청하여 학부모 모니터링단 발대식, 45개 협력대학 모집홍보위원 위촉식, 총동문회와의 협의체를 가동하였다.
이날 생도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생도와의 동석 식사, 모니터링단 발대식, 학교시설 및 충성의식 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생도 모집홍보 집중기간인 4~5월에 홍보 포스터 게시, 학교 SNS 채널 활용 등 온·오프라인 모집활동 전개는 물론, 향후 홍보활동에 대한 의견 제시, 성과 평가 및 분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할 예정이다.
3사교장 (소장 이용환)은 “육군의 우수 장교 획득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기민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며, “지원 학생 입장에서 알고 싶은 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생도들과 학부모들이 모집홍보에 나설 때 그 효과가 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는 3·4학년 생도, 교수, 훈육관, 교관 등이 4월 17일~19일까지 전국 3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방문홍보를 전방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62기 정시 생도와 63기 예비 생도의 지원자 접수기간은 4월 29일~5월 31일까지다.